나훈아 씨가 가수 인생 59년에 마침표를 찍는 은퇴 콘서트를 서울에서 열었습니다. 수많은 노래로 대중들을 위로했던 '가황'의 마지막 무대에 팬들은 어느 때보다 뜨거운 박수를 보냈습니다. 송재인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지난해 4월부터 전국을 돌며 작별을 고한 '가황'이 종착지인 서울에서 마지막 콘서트를 열었습니다. '라스트 콘서트 투어'가 시원섭섭할 줄 ...
2025.01.12. 오후 9:09. 오늘(12일) 오후 3시 50분쯤 충북 보은군 삼승면 일반산업단지에서 큰불이 났습니다. 현재까지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지만, 플라스틱 생산 공장 전체가 탔고 근처 농업용 비료 제조업체 건물들도 일부 피해를 봤습니다. 대응 1단계를 발동하고 진화 작업을 벌인 소방 당국은 4시간 40여 분 만인 저녁 8시 반쯤 큰 ...
윤 대통령에 대한 2차 체포 영장 집행이 초읽기에 들어서면서 관저 주변을 둘러싼 긴장감은 고조되고 있습니다. 탄핵 찬반 집회는 무기한으로 이어지고 있고, 경호처도 재집행에 대비해 관저 인근 경비 태세를 삼엄하게 유지했습니다. 표정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체포영장 재집행 임박 관측이 이어지는 가운데, 탄핵 찬성 측과 반대 측 집회는 휴일에도 이어졌습니 ...
대통령경호처 내부 게시판에 체포영장 집행을 막는 건 위법이란 글이 올라와 김성훈 차장의 지시로 삭제된 뒤 하루 만에 복구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호처 직원들만 접속할 수 있는 내부망에는 어제(11일) 수사기관의 체포영장 집행에 대한 물리력 행사는 공무집행방해라는 내용의 3쪽 분량의 글이 올라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글이 올라온 직후 김성훈 차장은 전산 담 ...
국민의힘은 야권이 외환죄를 추가한 내란 특검을 다시 발의한 건 오히려 위헌적 요소를 강화한 거라며 헌법 파괴적인 특검법을 수용할 수 없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박형수 원내수석부대표는 기자간담회를 열어, 민주당은 제3자 추천 방식 등을 더해 위헌적 요소를 제거했다고 주장하지만, 오히려 수사 대상을 무제한 확대할 수 있는 제왕적 특검을 발의했다며 이같이 지적했 ...
2025.01.12. 오후 7:35. 오늘(12일) 오후 4시쯤 경기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에 있는 플라스틱 제품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공장 안에 근로자가 없어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한때 불길이 크게 번지면서 관할 소방서 인력과 장비가 모두 동원되는 대응 1단계가 발령됐습니다. 3시간여 만에 불을 완전히 끈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