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12. 오후 6:50. 국민의힘은 최근 지지율 상승 추세는 여당이나 정부, 대통령이 잘해서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김대식 원내수석대변인은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민주당에서 워낙 입법 폭주, 일방통행을 하기에 국민도 '이래선 안 되겠다'는 강한 견제 심리가 작용한 거 같다며 이같이 분석했습니다. 박형수 원내수석부대표도 침체해있던 당 ...
프로배구 지난 시즌 꼴찌팀 KB손해보험과 페퍼저축은행이 나란히 디펜딩 챔피언을 물리치고 팀 최다 연승을 달렸습니다. KB손해보험은 비예나가 67% 성공률에 30득점으로 활약하며 대한항공을 3대 2로 누르고 팀 최다 타이인 6연승을 기록했습니다. 여자부 페퍼저축은행은 테일러가 24득점, 이한비가 20득점을 올리며 현대건설을 3대 1로 누르고, 팀 창단 최다인 ...
경찰이 세 차례 출석 요구에 모두 응하지 않은 김성훈 경호처 차장에 대해 체포영장을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또, 김신 경호처 가족부장에 대해서도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을 통보하는 등 경호처 지휘부에 대한 압박 강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임예진 기자! [기자] 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입니다. [앵커] 경찰이 경 ...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재집행을 앞두고 막판 고심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이르면 이번 주, 집행에 나설 거란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대통령 측은 뒤늦게 변호인 선임계를 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철희 기자! [기자] 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입니다. [앵커] 공수처의 2차 영장 집행 시기, 가닥이 좀 잡혔습니까? [기자] 네, 저희 ...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2차 체포 영장 집행이 임박한 가운데, 윤 대통령은 오는 14일 탄핵심판 첫 정식변론에 불출석할 전망입니다. 윤 대통령 측 변호인단은 신변 안전 우려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확인합니다. 신지원 기자, 전해주시죠? [기자] 네, 윤석열 대통령 측 윤갑근 변호사는 오늘 오전, 공식입장을 통해 윤 대통령이 오는 ...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24]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취임 초읽기에 들어간 트럼프 당선인의 영토 확장 야욕에 우방국들이 좌불안석입니다. 그린란드 파나마운하를 넘기라며 우방국에군 투입도 할 수 있다고 으름장을 놓고 있는데요. 우리에게도 거침없는 공세 ...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정부 외환유치 혐의의 증거가 차고 넘치는 상황에서 외환죄를 빼라는 여당 요구는 나라에 대한 충성심이 없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정동영 당 내란특위 외환유치죄 진상조사단장은 기자간담회에서, 협상과 합의로 특검이 만들어지는 게 가장 바람직하고 환영한다면서도 당연히 내란죄, 외환죄 모두 수사가 진행돼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채현일 의 ...
더불어민주당은 최근 야 6당이 재발의한 내란특검법에 국민의힘이 또 조건을 붙여 내란 단죄 지연 전략에 나섰다면서 이 정도면 특검을 안 하겠다는 뜻 아니냐고 반문했습니다. 황정아 대변인은 국회 브리핑에서 내란특검법의 수사 대상을 계엄 직후 6시간으로 하겠다는 국민의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의 언론 인터뷰를 거론하며 이같이 비판했습니다. 이어 여당이 '6시간 내 ...
오세훈 서울시장은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카카오톡 내란선동 고발' 발언과 관련해 "민주당은 당명에서 '민주'를 빼든지, '민주공안당'으로 개명하라"고 비판했습니다. 오 시장은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김어준을 국회에 불러 가짜뉴스 유포의 장을 마련해준 야당이 오히려 일반인의 카카오톡을 가짜뉴스로 매도하며 고발하겠다고 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오 시장은 "국 ...
고강도 구조조정을 진행하는 SK그룹이 베트남 최대 그룹인 빈그룹의 지분 1.33%를 인수 대금의 약 11분의 1 수준인 약 296억 원에 팔기로 했습니다.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빈그룹은 공시를 통해 SK가 자회사 'SK 인베스트먼트 비나 Ⅱ'를 통해 보유한 빈그룹 주식 5천80만 주를 매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매각으로 SK 측의 빈그룹 보유 지분율 ...
이틀 전, 일본 대학에서 둔기를 휘둘러 8명을 다치게 한 20대 한국인 유학생이 집단 괴롭힘, 이지메를 범행 동기로 주장했다고 아사히신문 등이 보도했습니다. 호세이대 사회학부에 재학 중인 용의자는 "이지메를 그만두게 하려면 같은 교실에 있는 사람들을 때리는 수밖에 다른 방법이 없었다"고 진술했습니다. 하지만 경찰은 이런 주장을 뒷받침할 관계자 증언 등은 아 ...
윤석열 대통령 2차 체포영장 집행이 임박한 가운데, 정치권에선 각 당의 '내란 특검' 수정안을 놓고 치열한 신경전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자체 수정안의 발의를 준비하는 반면, 민주당은 단죄를 지연시키려는 수법에 불과하다고 비판했습니다. 국회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강민경 기자, 국민의힘이 이번 주 의원총회를 열고 '계엄 특검법' 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