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은 한국당구 레전드인 ‘똘이장군’ 김정규다. 그는 64세에 프로무대 데뷔전을 치렀다. 한국당구 최초 아시안게임 메달리스트 (98 방콕아시안게임 동메달)이자 한때 국내당구계를 주름잡던 그는 지난해까지 당구 국가대표 감독, ...